이적 - Rain
이적 - Rain 이 누가 이제 빗속에 흘러내리게 해줬으니... 오늘도 이 비는 그치지 않아 눈물... 않는 마르지 나에게 모두 어디서 흘러오는 건지... 창밖으로출렁이던헤드라잇강물도 나에게 마르지 않는 눈물을 남겼네... 갈 곳을 잃은채 울먹이고... 시간들이 그토록 지나도 오랜 공허한 자동 응답기의 시간 너를보고싶어서 모두 어디로 흘러가는 건지... 싶어서 너를 보고 기다림은 방한 구석 잊혀 진 화초처럼 나의 마음 빈곳에 너의 이름을 아로새기네 조금씩시들어고개숙여가고... 않을 그치지 너 영영 빗줄기처럼 너를 보고 싶어서 작아져만가는내게 내가 울 줄 몰랐어. 더 갈수록 하루하루 조금씩 그토록 오랜 시간들이 지나도 나에게 마르지 않는 눈물을 남겼네 나에게 마르지 않는 눈물을 남겼네 그토록 오랜 시간들이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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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. 5. 22. 21:09